운 없는 사람들이 부자가 될수 있는 유일한 방법

오늘 이야기는 인지심리학자이신 아주대 김경일 교수님의 강연을 참고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난 왜 이렇게 재수가 없을까?"

"난 왜이렇게 돈을 못벌지?"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수 있을까?"

 

위 질문은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의 가장, 직장인, 자영업자라면 다들 한번씩이라도 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모두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매일매일 열심히 삽니다. 

제발 돈 걱정 안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냉정합니다. 

"난 아무래도 안되는 걸까....?"

 

오늘 이야기는 정말로 운이 없는 사람들이 부자가 될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왜 99%는 부자가 되지 못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못합니다.

왜그럴까요? 그들이 단순히 노력이 부족해서 일까요?

 

팩트하나 알려드릴까요?

 

부자는 노력으로만 되는 게 아닙니다. 

부자가 되려면 반드시 운이 필요합니다.

운도 필요한데 돈에 대한 정확한 인식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르거나 잘 못 알고있습니다.

 

"그 주식을 샀어야 돼.."

"거기 투자를 했어야 돼.."

 

진짜로 그 사람들이 고통스러워 하는 이유가 뭘까요?

정말로 돈이 없어서 힘든 것도 있겠지만, 그 걱정과 고통의 상당 부분은 그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적절하게 투자하지 못한.. 스스로의 어리석음에 대한 자책과 원망이 정말 많이 담겨있습니다. 

 

위와 같은 후회는 모두 반사실적 사고에서 비롯되며, 이는 곧 자기비난과 무기력증으로 이어집니다.

 

돈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인생의 최종 목표’처럼 여깁니다.

하지만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은 이와 다르게 말합니다.

돈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도 없으며, 단지 불안을 줄이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다시 말해, 돈이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자동으로 행복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럼 돈이 진짜 행복을 줄 수 있는 조건은 뭘까요?

바로 돈에 ‘제목’을 붙이는 것입니다.

무작정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바람보다는..
"나는 가족과 여행을 떠나기 위해 돈을 번다"
"나는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저축한다"

이 처럼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이유, 즉 돈의 목적이 명확할 때, 비로소 그 돈이 나에게 행복을 위한 도구로 작용하게 됩니다.

돈이 많은데도 불행한 이유

많은 부자들이 오래 살지 못하거나, 불행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으실 겁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돈이 많으면 더 이상 불안하지 않다’는 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단지 ‘불안하지 않은 상태’로는 오래 살아갈 수 없습니다.
진짜 삶의 원동력은 ‘행복한 상태’에서 나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매일 스트레스 없이 안정된 삶을 살지만, 기쁨이나 만족감이 없다면 그 삶은 지치기 쉽습니다.

반대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느끼며 버텨낼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오히려 더 강한 내면을 가지게 됩니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이다

우리는 종종 “행복해지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진짜 행복은 도달해야 할 목적지가 아니라, 길을 걸어가는 에너지에 가깝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위기가 닥쳐도 무너지지 않고, 삶이 흔들릴 때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가집니다.

 

결국 돈은 그 행복을 돕는 수단일 뿐입니다.
그래서 돈을 모으는 목적이 분명해야 하고, 그 목적이 나에게 감정적인 에너지와 동기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가난은 단순한 물질 부족이 아니다

심리부검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것은, 가난하지 않아도 많은 노인들이 자살을 선택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원인은 ‘절망’이 아니라 ‘무망’입니다.

 

희망이 꺾인 것이 아니라, 희망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태.. 

바로 무망이 사람을 가장 힘들게 만듭니다.

이는 곧 자기 소망 없이 타인을 위해 살아온 삶의 후폭풍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노인 세대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루틴(Routine)이 부를 만든다

“운은 얻어 걸리는 것이다.”

대부분은 운에 대해 물어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운에 얻어 걸릴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반복과 빈도, 즉 루틴입니다.

 

슬프게도 루틴은 좌절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정말 변화를 원할 때는 대개 큰 고통과 좌절을 경험한 순간에 변합니다.

이럴때 해야 할 일은 큰 계획이 아니라, 아주 작은 루틴 하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루틴예시)

하루에 5분 투자 공부하기, 매일 가계부 쓰기, 소비 전 10초 멈춤 등..
이러한 소소한 루틴들이 천천히 쌓여 결국 자산을 불리는 능력으로 발전합니다.

 

소비를 줄이는 것이 부자의 출발점이다

많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소득이 많을수록 재산을 늘릴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죠.

 

하지만, 모든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습관은 ‘소비를 줄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소득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제일 먼저 해야하는 건 소비를 줄이는 겁니다!

1. 많이 벌어도 많이 쓰면 남는 게 없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월급이 늘어나면 지출도 같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러면 결국 남는 돈은 없습니다.
더 큰 집,

더 좋은 차,

더 자주 외식및 쇼핑…

이렇게 생활 수준이 올라가면 통장 잔고는 늘 제자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태를 ‘생활비 인플레이션’이라고도 합니다.
이런  때문에 부자는 소득이 아닌 ‘저축률’이 결정한다는 말도 나옵니다.

2. 소비는 통제할 수 있지만, 수입은 항상 내가 통제할 수 없다

소득은 직장, 경기, 건강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때로는 내 의지와 무관하게 줄어들 수도 있죠.

하지만 소비는 지금 이 순간, 내가 직접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경제활동입니다.
그래서 진짜 자산가는 항상 먼저 소비 습관을 점검합니다.

3. 빚이 있는 상태에서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건 역효과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빚은 있지만 일단 저축도 같이 해볼래요.”
“투자 수익으로 대출이자보다 많이 벌 수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대출금리가 투자 수익률보다 높습니다.
즉, 이자를 내면서 저축이나 투자를 병행하면 실질적으로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되기 쉽습니다.

빚을 먼저 갚고, 소비를 줄인 다음에 투자나 저축을 시작해야 올바른 재정 루틴이 형성됩니다.

 

감정 소비와 외로움의 상관관계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은 과소비로 이어지는 강력한 요인입니다.

외로운 사람일수록 보상 심리가 강해지고, 스스로를 달래기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하게 됩니다.

또한 수면 부족, 쓸데없는 바쁨, 감정적 허기 등도 돈을 무의식적으로 낭비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돈에 대한 균형 잡힌 태도가 필요하다

돈은 스트레스와 같습니다.

많아도 적어도 스트레스를 주지만, 잘 다루면 에너지가 되고 잘못 다루면 독이 됩니다.

마치 약과 독의 차이가 ‘용량’에 달린 것처럼, 부도 감당할 수 있는 크기여야 진짜 도움이 됩니다.

실전 팁 예시)

• 내돈에 꼼꼼하게 제목을 붙이세요. (예: 여행을 위한 저축, 노후를 위한 투자 등)
• 나에게 좌절이 찾아온 날, 새로운 루틴부터 하나 만들어서 실천 해보세요.
•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을 만나 그 이유를 말해보세요. 진짜 내 편이라면 나를 도와줄겁니다.
• 내가 원하는 걸 이미 가진 사람을 만나보세요. 그것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부러움은 괜찮지만, 질투는 멀리해야 한다

우리 주변에는 잘나가는 사람들, 돈을 잘 버는 사람들, 내가 꿈꾸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볼 때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

 

“부럽다”는 감정이 드는 건, 아주 자연스럽고 건강한 반응입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건, 그 감정이 ‘질투’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질투와 부러움은 완전히 다르다

질투는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잘 나갈까. 나보다 못한 것 같은데 저건 뺏어야 해.” 라는 감정입니다.
즉, 상대가 가진 것을 없애고 싶어 하는 파괴적인 감정이죠.

 

부러움은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나도 노력하면 할 수 있겠지.” 라는 건강한 동기를 만들어줍니다.
즉, 희망이 들어 있는 감정이며,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됩니다.

부러움을 잘 활용하는 방법

1. 좋은 롤모델을 찾아보세요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단순히 부러워만 하지 말고 그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습관을 가졌는지 관찰해 보세요.
   그리고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부터 작게 실천해 보세요.
2. 긍정적인 롤모델과 부정적인 롤모델을 함께 보세요
   • 긍정적 롤모델: 내가 닮고 싶은 사람들, 배울 점이 많은 사람들
   • 부정적 롤모델: “저렇게 살면 안 되겠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사람들
   여기서 중요한건 이 두 가지를 꼭 함께 봐야 균형 잡힌 판단력이 생깁니다.
   긍정적인 사람만 보면 무리한 욕심을 낼 수 있고, 부정적인 모습만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3. 부럽다고 말해보세요
   진심 어린 “부럽다”는 표현은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지게 만듭니다.
   상대가 내 편이라면, 기꺼이 방법을 알려주고 도와주려 할것입니다. 
   즉, 내가 부러움을 인정하는 순간, 좋은 기회가 나에게도 열릴 수 있습니다.
   
   

 

질투는 나를 갉아먹고, 부러움은 나를 성장시킨다

남이 가진 걸 부러워할 때,

“나도 노력하면 저렇게 될 수 있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그 감정을 자극제로 삼아 내 루틴, 습관, 목표를 하나씩 만들어 보세요.
그게 부의 첫걸음이자, 내 인생운을 바꾸는 건강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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